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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신동 전호균 피아노 연주회  ( 전체 조회수: 702 )

오는 11월 26일(토요일)에는 전호균이 염광교회에서 피아노독주회를 연다. 전호균은 2006년 토론토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기와니스 뮤직 페스티벌, CCC뮤직 페스티벌, 캐네디언 뮤직 컴피티션 에 출전하여 수상한다.  그의 아버지는 1970년 배재중학교 3학년 때 이민 온  이른바 ‘원주민’이다.  대학 때 음악을 좋아 해  그룹사운드를 했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틈틈이 기타 연주를 했다. 선친의 컨비니언스 사업을 돕다가  아직도 가게를 하고 있는데,  악기 연주의 어려움을 잘 아는 그에게 “왜 피아노를 시키냐?”고 물었다.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이민 온 제가 이곳에서 살며 느낀 것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감성 교육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악기를 다루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인데, 이를 포기 하지 않는 것 자체가 뭔가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 같다. ”고  한다.  
김호균의 ‘야들야들’한 모습은 흡사 코스모스 같았다.  “요즘  독주회를 앞두고 연습량을 늘렸지만  평상시에는 하루 2시간 정도 피아노를 친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사실 저의 한국에 대한 시간은 중학교에 멈춰 있어요.  음악 선생이 피아노를 하셨는데, 아들의 모습에서 그를 떠올릴 때가 가끔 있다.”고  한다.  그에게 피아노는  고국의 그리움이 아닌가? 싶다.  토론토의 ‘랑랑’이 태어 나길 기대 해 본다.

황현수/마인즈프로덕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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